1991년 창업한 삼진정밀은 상하수도·플랜트용 밸브, 수처리 시스템 엔지니어링 제조기업이다. 상하수도와 수처리용 밸브 기술로 국내 선두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1년 처음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고, 2004년 200억 원을 돌파하면서 밸브 업계 1위에 올라섰다. 그뿐만 아니다. 과감한 R&D 투자로 오일-가스 등 화공 플랜트에 사용 되는 특수 고압밸브와 영하 196도에서도 동작하는 초저온 밸브를 개발해 산유국에 공급하는 한편, 한국형 우주 발사체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삼진정밀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정수·하폐수 처리시스템 개발 등 밸브 제조에서 수처리 시스템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특허 등 지적재산권만 200여 건에 달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