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단 경험 이후 자연스럽게
형성된 자부심으로 한계를 뛰어넘다
처음 식기세척기의 기술에 놀라고 반해 이 사업에 뛰어들었던 김 대표의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기계로 선진 주방 문화를 이끌어 가고 싶다는 포부이다.
식기세척기를 개발할 때도 그랬다. 실제 제품이 사용될 현장을 보며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식기세척기를 연구하다 보니 자연스레 주방 문화 전체를 보게 되었고 그 안목은 오랜 세월과 끊임없는 고민을 입고 철학이 되었다.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매진했다. 식기를 세척하는 것에만 몰두하지 않고 그 식기에 맛있는 음식을 담을 수 있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주방기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스팀 컨벡션 오븐 외에 김 대표가 자신 있게 내놓은 것은 바로 취반기이다.
“프라임의 취반기는 밥맛이 끝내줍니다. 자신 있습니다. 몇 년 안에 우리 취반기가 큰일 낼 겁니다.”
김 대표의 자신만만함의 근거는 견고하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반응이 상당히 좋다. 업소용 기계의 한계를 뛰어넘는 밥맛, 차별화된 윤기와 찰기를 지닌 밥맛을 만들어 낸 프라임 취반기의 비상이 기대된다. 식기세척기를 뛰어 넘고, 국내 시장을 뛰어 넘고,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나갈 프라임의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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